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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oking Dart 완전 가이드

18개 분석 트래커와 모든 재무지표의 의미·해석 방법을 초보자도 이해할 수 있도록 상세히 설명합니다. 각 트래커의 차트 내 가이드보다 더 깊은 이론적 배경과 한계, 실전 활용법을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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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oking Dart는 DART(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국 상장사의 재무 데이터를 자동 수집·분석하여 시각화하는 도구입니다. "Smoking Gun(결정적 증거)"에서 이름을 따왔으며, 재무제표에 숨은 시그널을 찾아내는 것이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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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검색

상단 검색창에 기업명이나 종목코드(예: 삼성전자, 005930)를 입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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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커 선택

왼쪽 사이드바에서 분석하고 싶은 트래커를 클릭합니다. 18개 트래커가 4개 카테고리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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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 분석

차트와 KPI 카드, 진단 요약이 자동 생성됩니다. 엑셀 다운로드도 가능합니다.

재무제표 기초

재무제표는 기업의 "성적표"입니다. 크게 3가지 표로 구성되며, 각각 다른 관점에서 기업을 평가합니다. 주식 투자를 시작하기 전에 이 3가지 표의 역할을 이해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재무제표 3대 표

손익계산서(Income Statement): "일정 기간 동안 얼마를 벌고 얼마를 썼는지"를 보여줍니다. 매출액에서 각종 비용을 단계별로 차감해 매출총이익 → 영업이익 → 당기순이익을 도출합니다. 재무상태표(Balance Sheet): "특정 시점의 재산 상태"를 보여줍니다. 자산 = 부채 + 자본이라는 항등식이 항상 성립합니다. 기업의 재무 안정성을 판단하는 기초입니다. 현금흐름표(Cash Flow Statement): "실제 현금의 이동 내역"을 보여줍니다. 손익계산서는 발생주의 회계 기준이라 현금 흐름과 괴리가 생길 수 있으므로, 현금흐름표를 반드시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핵심 용어 정리

매출액: 제품/서비스를 판매해서 번 총 금액입니다. 매출원가: 제품을 만드는 데 직접 들어간 비용(재료비, 인건비 등)입니다. 매출총이익: 매출액 − 매출원가. 판관비(SGA): 판매비와 관리비. 마케팅비, 임원 급여, 사무실 임차료 등 영업 활동에 드는 간접 비용입니다. 영업이익: 매출총이익 − 판관비. 본업에서 번 순수 이익입니다. 당기순이익: 영업이익에서 이자비용, 법인세, 일회성 손익까지 모두 반영한 최종 이익입니다. EBITDA: 영업이익 + 감가상각비. 설비투자 효과를 제거한 "현금 기준 영업이익"의 근사치입니다.

YoY vs QoQ vs TTM

YoY(Year-over-Year): 전년 동기 대비 비교. 계절성을 제거한 공정한 비교입니다(예: 2024 3Q vs 2023 3Q). QoQ(Quarter-over-Quarter): 직전 분기 대비 비교. 최근 모멘텀 변화를 확인할 때 유용합니다(예: 3Q vs 2Q). TTM(Trailing Twelve Months): 최근 4분기 합산. 분기 실적의 계절적 등락을 평활화하여 연간 기준 추세를 파악합니다.

읽는 법: YoY는 "방향성", QoQ는 "가속도", TTM은 "구조적 추세"를 봅니다. 투자 의사 결정 시 세 가지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사이트 구조

Smoking Dart는 18개의 분석 트래커를 4개 카테고리로 나누어 기업의 재무 상태를 다각도로 진단합니다.

수익 체질 (5개 트래커)

실적 분석, 마진 분석, 이익 품질, 영업레버리지, 수익성 지표(ROE/ROA/ROIC). 기업이 "돈을 잘 벌고 있는지" 그리고 그 이익이 "진짜 현금으로 뒷받침되는지"를 진단합니다.

재무 건전성 (5개 트래커)

부채 분석, 분식회계 탐지, M-스코어, 현금흐름 진단, 재무 안전성. 기업이 "재무적으로 건전한지", 회계 처리가 "정직한지"를 진단합니다.

비용/자산 (3개 트래커)

재고 분석, 수주잔고, 설비투자(CAPEX). 재고 효율성, 미래 매출 파이프라인, 설비투자 현황을 분석합니다.

활동 감시 (5개 트래커)

전환사채(CB) 리스크, 내부자 거래, 임직원 분석, 업종 벤치마크, 키워드 분석. 주가 희석 리스크, 경영진 동향, 업계 내 위치 등을 모니터링합니다.

1. 실적 분석

기업 분석의 출발점입니다. "이 회사가 돈을 잘 벌고 있는지"를 분기별로 추적합니다.

분기별 손익 추이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의 분기별 추이를 막대그래프로 표시합니다. 영업이익률(OPM)과 순이익률(NPM) 꺾은선이 함께 표시되어 "매출 규모"와 "수익성"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차트 가이드에서는 단순 추이만 보여주지만, 이 트래커에서 주목해야 할 핵심은 "매출과 이익의 방향이 같은지"입니다. 매출은 늘어나는데 영업이익은 줄어든다면, 그것은 원가율 상승이나 판관비 증가로 인한 마진 악화를 의미합니다.

TTM 트렌드와 이익 해부도

TTM 차트는 계절성을 제거한 구조적 성장/하락 추세를 보여줍니다. 이익 해부도는 매출을 100%로 두고 원가율·판관비율·OPM의 비중 변화를 적층 차트로 표시합니다. OPM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면서 TTM 매출이 우상향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패턴입니다.

읽는 법: 매출 성장률이 10% 이상이면서 OPM이 개선되면 "질 좋은 성장"입니다. 매출은 늘었는데 OPM이 떨어지면 마진 분석 트래커와 함께 원인을 진단해야 합니다.

2. 마진 분석

매출 100원을 벌었을 때, 그 안에서 원가·판관비·이익이 각각 얼마인지를 해부합니다. 수익성의 "구조적 원인"을 파악하는 트래커입니다.

마진 엑스레이 (100% 적층 차트)

원가율(제품 제조 비용 비중), 판관비율(마케팅·관리 비용 비중), 영업이익률을 쌓아서 보여줍니다. 원가율이 줄어들고 OPM이 늘어나면 마진 개선, 반대면 마진 악화입니다. 실적 분석 트래커가 "결과"를 보여준다면, 마진 분석 트래커는 "원인"을 진단합니다.

비용 경직성 분석 (ABJ 모형)

Anderson, Banker & Janakiraman(2003)의 비용 경직성(Cost Stickiness) 모형을 적용합니다. 핵심 변수인 β₂(경직성 계수)가 음수(−)이면, 매출이 감소해도 비용이 줄어들지 않는 "경직적" 구조입니다. 0 이상이면 비용을 유연하게 조절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읽는 법: 이 모형은 최근 8~12분기 데이터로 추정하므로, 분기 수가 적으면 통계적 신뢰도가 낮을 수 있습니다. β₂ 하나로 기업의 비용 통제력을 단정짓기보다, 마진 추이와 함께 참고하세요.
유의사항: 학술 모형의 한계: ABJ 모형은 매출과 판관비의 관계만 분석하며, 원가 구조의 변화(예: 원자재 가격 급등)는 반영하지 못합니다. 실제 비용 구조 판단에는 산업 특성과 원재료 시황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3. 영업레버리지

고정비(공장 임대료, 감가상각비 등)가 큰 기업일수록 매출이 조금만 변해도 이익이 크게 변동합니다. 이것이 "영업레버리지"이며, 양날의 검입니다.

레버리지 배수의 원리

영업레버리지 배수 = 영업이익 변화율 ÷ 매출 변화율. 3x이면 매출 10% 증가 시 영업이익 30% 증가. 반대로 매출 10% 감소 시 영업이익 30% 감소합니다. 반도체·디스플레이·철강 등 대규모 설비 산업은 레버리지가 높고, 소프트웨어·서비스 업종은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읽는 법: 레버리지가 높은 기업이 매출 성장 궤도에 진입하면 이익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수확기"가 됩니다. 반면 매출이 꺾이기 시작하면 이익이 급격히 하락하므로, 매출 방향성을 실적 분석 트래커에서 반드시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악어입(Jaws) 차트

YoY 기준 매출 성장률과 고정비 증가율의 차이를 시각화합니다. 매출 성장률이 고정비 증가율보다 크면 "입이 벌어지는" 좋은 상태(마진 확대), 고정비가 더 빠르게 증가하면 마진이 압박받습니다.

4. 수익성 지표 (ROE/ROA/ROIC)

절대 이익이 아니라 "투입 대비 수익률"을 분석합니다. 100억을 벌었어도 1,000억을 투자해서 번 것이라면 수익률은 10%에 불과합니다.

ROE와 듀퐁(DuPont) 분해

ROE(자기자본이익률) = 순이익 ÷ 자기자본 × 100. 주주가 투자한 돈 대비 얼마를 벌었는지입니다(10% 이상 양호, 15% 이상 우수). 듀퐁 분해는 ROE를 순이익률 × 자산회전율 × 재무레버리지 3가지로 분해합니다. 같은 ROE 15%라도 순이익률이 높아서인지(건전), 빚을 많이 써서인지(위험)를 구분합니다.

읽는 법: 듀퐁 분해에서 재무레버리지(총자산÷자기자본)가 3배 이상이면, 빚으로 ROE를 높인 것일 수 있습니다. 부채 분석 트래커와 함께 반드시 교차 검증하세요.
유의사항: ROE의 한계: 자기자본이 매우 작은 기업(예: 누적 적자로 자본잠식)은 ROE가 비정상적으로 높게 나올 수 있습니다. 자기자본 규모를 반드시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ROIC vs WACC (가치 창출 판별)

ROIC(투하자본수익률): 실제 사업에 투입된 자본(자기자본 + 이자부 부채 − 현금) 대비 세후 영업이익률입니다. WACC(가중평균자본비용): 자기자본비용과 타인자본비용의 가중 평균으로, 자본 조달의 최소 요구 수익률입니다. ROIC > WACC이면 투입한 자본 이상의 수익을 창출하는 "가치 창출 기업"이고, ROIC < WACC이면 주주 가치를 파괴하고 있습니다.

5. 이익 품질

"이익은 났는데 현금이 없다?" — 장부상 이익과 실제 현금의 괴리를 진단합니다. 발생주의 회계에서는 현금 유입 없이도 매출·이익을 인식할 수 있으므로, 이익의 "질"을 검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OCF/NI 비율 (현금회수율)

영업현금흐름(OCF) ÷ 순이익(NI). 1.0x 이상이면 번 돈이 실제 현금으로 들어온 것입니다. 0.5x 이하면 장부에만 이익이 있고 현금은 들어오지 않는 위험한 상태입니다. 3분기 이상 연속 0.5x 이하면 분식회계 탐지 트래커와 교차 확인이 필요합니다.

Accrual Ratio와 이익 지속성

Accrual Ratio = (순이익 − OCF) ÷ 총자산. 0%에 가까울수록 이익이 현금에 기반합니다(±3% 이내 양호, ±5% 초과 시 점검 필요). 이익 지속성 계수는 최근 8분기 순이익의 자기상관 계수로, 0.7 이상이면 안정적·예측 가능한 이익 패턴입니다.

유의사항: 이익 품질 지표는 신생 기업이나 턴어라운드 기업에서 일시적으로 나빠질 수 있습니다. 수주 선수금 증가, 대규모 설비투자 등 정상적 사업 활동으로 인한 현금 변동과 회계 조작을 구분해야 합니다.

6. 부채 분석

기업의 부채 규모, 구조, 상환 능력을 종합 진단합니다. "빚이 많다"고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니며, 빚을 갚을 능력이 핵심입니다.

부채비율과 순차입금

부채비율 = 총부채 ÷ 자기자본 × 100 (100% 이하 안전, 200% 이상 주의). 순차입금 = 이자부 차입금 − 현금. 이 값이 음수(−)면 현금이 빚보다 많은 "실질 무차입 경영"입니다.

ICR과 ND/EBITDA

ICR(이자보상배율) = 영업이익 ÷ 이자비용.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가"입니다(5배 이상 안정적, 1배 미만 매우 위험). ND/EBITDA = 순차입금 ÷ EBITDA. 현재 벌이로 빚을 다 갚는 데 걸리는 년수입니다(3년 이하 건전, 5년 이상 부담 큼).

읽는 법: 부채비율이 높아도 ICR이 5배 이상이면 당장은 안전합니다. 반대로 부채비율이 낮아도 영업이익이 급감하여 ICR이 1배 미만이면 매우 위험합니다. 두 지표를 반드시 함께 봐야 합니다.

7. 분식회계 탐지

재무제표 조작 가능성을 4대 핵심 지표로 검사합니다. 실전 애널리스트들이 "이 재무제표를 믿어도 되는가"를 판단할 때 가장 먼저 확인하는 항목들입니다.

4대 핵심 탐지 지표

(1) 이익의 질(QoE): OCF ÷ 영업이익. 1.0 이상이면 안전, 0.5 미만이면 가공 매출 의심. (2) DSO/DSI 급변: 매출채권 회수일수·재고 소진일수가 매출 증가율보다 훨씬 빠르게 증가하면 미수금·재고 부풀리기 의심. (3) 감가상각률 변동: 내용연수 변경으로 비용을 줄여 이익을 부풀린 흔적. (4) R&D 자산화 비율: 비용을 자산으로 돌려 이익을 높인 흔적.

읽는 법: 4개 지표 중 2개 이상 "위험"이면 반드시 감사보고서의 핵심감사사항(KAM)과 주석을 직접 확인하세요.
유의사항: 분식회계 탐지 지표는 "의심 신호"를 제공할 뿐, 실제 분식 여부를 확정하지 않습니다. 산업 특성(예: 건설업의 높은 DSO, 제조업의 높은 DSI)을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8. M-스코어

Messod Daniel Beneish 교수(인디애나대학교)가 1999년 논문 "The Detection of Earnings Manipulation"에서 발표한 계량 모형입니다. 과거 분식회계가 적발된 기업들의 재무 패턴을 통계적으로 분석하여, 8가지 재무 변수의 가중합으로 이익 조작 가능성을 수치화합니다.

M-Score 산출 공식과 8대 변수

M = −4.84 + 0.920×DSRI + 0.528×GMI + 0.404×AQI + 0.892×SGI + 0.115×DEPI − 0.172×SGAI + 4.679×TATA − 0.327×LVGI. 각 변수의 의미: DSRI(매출채권지수) — 매출채권 회수일수의 YoY 변화. 급증하면 가공 매출 의심. GMI(매출총이익률지수) — 매출총이익률의 YoY 악화 정도. 악화될수록 이익 조작 동기 증가. AQI(자산품질지수) — 비유동자산 비율의 변화. 자산 과대계상 가능성. SGI(매출성장지수) — 급격한 매출 성장은 지속 불가능한 성장 의심. DEPI(감가상각지수) — 감가상각률 하락은 내용연수 조작 의심. SGAI(판관비지수) — 판관비 비효율 증가. TATA(발생액 비율) — 총발생액/총자산. 가중치가 4.679로 가장 크며, 현금 기반이 아닌 이익의 비중을 측정. LVGI(레버리지지수) — 부채비율 변화.

M-Score 해석 기준

−2.22 미만 = 안전 영역(이익 조작 가능성 낮음). −2.22 ~ −1.78 = 회색 영역(추가 점검 필요). −1.78 초과 = 위험 영역(이익 조작 의심). Beneish 교수의 원래 연구에서 실제 분식회계가 적발된 기업의 76%가 M-Score −1.78을 초과했습니다.

M-Score 모형의 한계와 유의사항

M-Score는 1980~90년대 미국 상장사 데이터로 개발되었기 때문에, 한국 기업에 직접 적용할 때 다음과 같은 한계가 있습니다: (1) 산업 특성 미반영: 건설·조선처럼 수주 기반 매출인식(진행기준) 기업은 DSRI가 구조적으로 높을 수 있으나, 이것이 곧 분식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2) 고성장 기업 오탐: 매출이 급성장하는 기업은 SGI가 높게 나와 "위험"으로 분류될 수 있지만, 실제로는 정상적인 성장일 수 있습니다. (3) K-IFRS vs US-GAAP 차이: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과 미국 회계기준(US-GAAP)의 인식 기준 차이로 일부 변수에 편향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4) 단일 분기 스냅샷: M-Score는 특정 시점의 재무비율만 사용하므로, 추세를 반영하지 못합니다.

유의사항: M-Score는 기업의 전체 상태를 대변하지 않습니다. 이 점수가 "위험" 영역이라고 해서 반드시 분식회계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니며, "안전" 영역이라고 해서 문제가 없다고 단정할 수도 없습니다. 반드시 분식회계 탐지(Forensic) 트래커, 이익 품질 트래커와 함께 교차 검증하시고, 최종 판단은 감사보고서와 주석 사항을 직접 확인한 뒤에 내리시기 바랍니다.

9. 현금흐름 종합 진단

이익은 회계적 숫자이지만, 현금은 거짓말하지 않습니다. 기업의 진정한 체력은 현금흐름에서 드러납니다.

현금흐름 3대 구분과 FCF

영업CF(OCF): 본업에서 나온 현금. 양(+)이 정상. 투자CF(ICF): 설비·M&A에 쓴 현금. 음(−)이 정상. 재무CF(FCF): 차입·상환·배당. FCF(잉여현금흐름) = OCF − CAPEX. 투자하고 남은 현금으로, 배당·자사주매입·부채상환의 원천입니다. FCF가 지속적으로 양(+)이면 건전한 기업입니다.

읽는 법: FCF가 음(−)이어도 성장기 기업이라면 정상일 수 있습니다. 핵심은 OCF가 양(+)인지 여부입니다. OCF 자체가 음(−)이면 본업에서 현금이 유출되는 위기 상황입니다.

8유형 현금흐름 패턴과 CCC

영업·투자·재무 CF의 부호(+/−) 조합으로 8가지 라이프사이클 유형을 판별합니다. 가장 이상적: OCF(+) ICF(−) FCF(−) = 본업으로 투자·상환 모두 감당하는 우량 성숙기업. CCC(현금전환주기) = DSO + DSI − DPO. 현금이 재고에 묶여 있는 기간입니다. 짧을수록 효율적, 음(−)이면 최고(고객 돈을 먼저 받고 나중에 지불).

10. 재무 안전성

"이 기업이 부도나지 않을까?"를 가장 직접적으로 답해주는 트래커입니다.

Z-Score (Altman 부도 예측 모형)

Edward Altman 교수(뉴욕대)가 1968년 개발한 부도 예측 모형입니다. 5가지 재무 변수(운전자본/총자산, 이익잉여금/총자산, EBIT/총자산, 시가총액/총부채, 매출/총자산)를 가중합하여 산출합니다. 3.0 이상 = 안전 영역, 1.8~3.0 = 회색 영역, 1.8 미만 = 위험 영역(부도 가능성 높음).

유의사항: Z-Score도 M-Score와 마찬가지로 미국 제조업 기반 모형입니다. 금융업, 서비스업 등에서는 정확도가 떨어질 수 있으며, 한국 기업에 대한 직접 적용 시 산업 특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참고 지표로 활용하되, 이 점수 하나로 투자 결정을 내리지 마세요.

자기자본비율과 유보율

자기자본비율 = 자기자본 ÷ 총자산 (50% 이상 안정적). 유보율 = 이익잉여금 ÷ 자기자본 (자본 중 실제로 벌어서 쌓은 돈의 비율, 70% 이상이면 자본의 질이 좋음).

11. 재고 분석

재고자산은 "팔 물건"이지만, 팔리지 않으면 "짐"이 됩니다.

재고 위험 신호등과 4계절 맵

DSI 추세, 매출-재고 갭, 완제품 비중, 재고 증감률을 종합하여 양호/주의/위험 판정합니다. 4계절 맵은 재고 증감(X축)과 매출 증감(Y축)의 조합으로 봄(재고↓매출↑, 이상적) / 여름 / 가을(재고↑매출↓, 위험) / 겨울로 분류합니다.

읽는 법: "가을" 패턴이 2분기 이상 지속되고 완제품 비중이 높으면 재고 감액 손실(재고자산평가손실) 위험이 높아집니다.

12. 수주잔고

수주잔고는 "이미 확보한 미래 매출"입니다. 건설·조선·방산·반도체 장비 등 수주형 기업에 핵심 지표입니다.

Book-to-Bill과 수주 품질

B/B 비율 = 신규수주 ÷ 매출. 1.0x 이상이면 수주 확장기, 0.8x 미만이면 잔고 급소진. 수주잔고가 많아도 가동률 50% 이하 + 매출 전환율 낮으면 "허수 수주" 가능성이 있습니다(가동률 75%↑ + 전환율 70%↑이면 건전).

유의사항: 수주잔고는 회계 기준상 강제 공시 항목이 아니므로, 기업마다 공시 범위와 집계 기준이 다를 수 있습니다. 사업보고서의 "수주 상황" 주석을 직접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13. 설비투자(CAPEX)

기업이 미래를 위해 얼마나 투자하고, 그 투자가 수확으로 이어지고 있는지를 진단합니다.

CAPEX 강도와 수확기 탐지

CAPEX/매출 비율: 10% 이하면 유지보수 수준, 20% 이상이면 공격적 확장 투자. OCF > CAPEX이면 자기 돈으로 투자하는 건전한 구조입니다. 대규모 CAPEX 이후 매출·이익이 증가하기 시작하면 "수확기" 진입입니다. 반도체·배터리 등 설비 집약 산업에서 투자-수확 타임래그를 파악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14. 전환사채(CB) 리스크

CB는 주식으로 전환 가능한 회사채입니다. 전환 시 기존 주주 지분이 희석됩니다.

희석 위험 평가

CB 잔액, 전환가격, 만기 등을 표시합니다. 현재 주가 > 전환가이면 CB 보유자가 전환할 인센티브가 크므로 희석 위험이 높습니다. CB 잔액이 시가총액의 10% 이상이면 상당한 희석 리스크입니다.

유의사항: 소형주에서 대규모 CB는 주가에 큰 하방 압력이 될 수 있습니다. 리픽싱(전환가 하향 조정) 조건이 있으면 희석 규모가 더 커질 수 있으므로 발행 조건을 반드시 확인하세요.

15. 내부자 거래

임원·대주주의 자사주 매매 내역과 주식담보 비율을 추적합니다.

내부자 시그널

CEO/대주주의 대규모 매수는 "자기 돈으로 투자할 만큼 미래를 확신"하는 강한 긍정 시그널입니다. 대규모 매도가 지속되면 경영 환경 악화 가능성. 대주주 주식담보 비율이 높으면 주가 급락 시 반대매매(강제 매도) 위험이 있습니다.

유의사항: 내부자 거래는 경영권 분쟁, 세금 납부, 유동성 확보 등 기업 가치와 무관한 사유로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매매 사유와 패턴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16. 임직원 분석

인력 구성과 1인당 생산성을 분석합니다.

1인당 생산성과 인건비 효율

1인당 매출·영업이익을 산출합니다. 직원 수는 늘었는데 1인당 매출이 줄어들면 생산성 하락 경고. 평균 급여와 인건비 대비 매출 비율로 인적 자원 투자 대비 성과를 평가합니다.

17. 업종 벤치마크

같은 업종의 다른 기업들과 비교합니다. 절대적 수치보다 동종업계 내 상대 위치가 더 중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6대 지표 비교

매출성장률, 영업이익률, ROE, 부채비율, PER, PBR을 업종 평균과 비교합니다. 대다수 항목에서 업종 평균을 상회하면 업종 내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18. 키워드 분석

사업보고서 "사업의 내용"에서 핵심 키워드 빈도를 분석하여 전략 변화를 포착합니다.

키워드 트렌드

주요 키워드(AI, 탄소중립, 차세대 배터리 등)의 출현 빈도를 연도별로 비교합니다. 신규 키워드는 신사업 진출, 소멸 키워드는 사업 철수를 시사합니다. 경영진이 특정 키워드를 반복 언급하기 시작하면 해당 분야 투자 확대를 예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종합 체크리스트

아래 조건을 충족하는 기업이 재무적으로 "건강한" 기업입니다. 모든 조건을 충족할 필요는 없지만, 많이 충족할수록 안전합니다.

수익성

매출·영업이익 YoY 성장 / OPM 10% 이상 유지 / ROE 10% 이상 / ROIC > WACC

이익 품질

OCF/NI 1.0x 이상 / Accrual Ratio ±3% 이내 / M-Score −2.22 미만 / Forensic 전체 "안전"

재무 건전성

부채비율 100% 이하 / ICR 5배 이상 / 순차입금 음수 / Z-Score 3.0 이상 / FCF 양(+)

성장 잠재력

TTM 매출 우상향 / B/B 1.0x 이상 / CAPEX 수확기 진입 / 내부자 순매수 증가

엑셀 다운로드

각 트래커에서 분석 데이터를 엑셀(xlsx) 파일로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트래커 화면의 다운로드 버튼을 클릭하면 해당 트래커의 모든 데이터가 시트별로 정리되어 저장됩니다.